[뉴스포커스] 8만1,058명 확진…25일부터 2급 감염병 조정
오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8만 명대 발생하며 확연한 감소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한편, 코로나19 유행이 시작된 이후 비만 환자들이 크게 늘어 국민 건강에 적신호가 켜졌는데요.
관련 내용들, 김정기 고려대 약학대학 교수와 함께 짚어보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오늘 오전 9시 반에 발표된 0시 기준 신규 확진자 수는 81,058명으로 목요일 발생 확진자로는 10주 만에 최소입니다. 현재 상황, 어떻게 보고 계신가요?
위중증 환자 수는 지난 17일부터 800명대를 기록하고 있고, 사망자도 오늘 다시 200명대로 좀 오르긴 했지만 100~200명대 초반을 이어가고 있는데요. 위중증 환자와 사망자도 안정세에 접어들었다고 봐도 되는 건가요?
방역당국은 다음 달 초, 실외 마스크 해제 여부를 결정할 예정입니다.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되면 2미터 내에서 마스크를 벗어도 과태료를 부과하지 않는다고 하는데, 실외에서 확진자와 1m 정도 거리에서 계속 대화를 나눈다면 감염 가능성이 어느 정도 있을까요?
현재 재감염으로 다시 마스크 지침을 강화하고 있는 나라들도 있는데요. 다른 나라들은 실외 마스크 거리두기 기준이 어떤가요?
인수위에서는 실외 마스크 의무 해제와 관련해 섣부른 해제는 안 된다는 입장인데요. 일각에선 마스크를 벗게 되면 방역 경각심이 해이해질 수 있다는 우려도 있습니다. 교수님께서는 실외 마스크 해제에 대해선 어떤 의견을 갖고 계신가요?
다음 주부터 코로나19 감염병 등급이 1급에서 2급으로 낮아지는데요. 2급 감염병이 되면 확진자 7일 격리 의무와 그에 따른 정부의 생활비 지원 등이 사라지게 됩니다. 다만, 4주간의 이행기를 둬서 확진자 7일 격리 의무는 현행 관리 체계를 유지하기로 했는데요. 하루 10만명 안팎의 확진자가 발생하는 상황에서 감염병 등급을 하향한 것에 대해선 어떻게 보십니까?
정부가 감염병 등급 조정을 하는 이유로 일반 의료체계 전환의 필요성을 꼽았습니다. 감염병 등급 변경 없이 의료체계 전환은 어려운가요?
최근 오미크론 변이로 인해 확진자가 늘고 있는 나라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는데요. 스페인에서 재감염 사례를 연구해 봤더니 20일 만에 재감염된 사람이 있었다고요? 이건 어떤 사례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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